▲ 미주 해변문학제에 참석한 시인들.     © 이경

▲ 자매결연 서명을 하고 있는 한국현대시인협회 손해일 이사장과 재미시인협회 배정웅 회장(오른쪽)     © 이경

 
 
[한국NGO신문] 이경 기자 = 한국현대시인협회 손해일 이사장, 이오장 사무총장, 위상진 사무국장, 김해빈 사무차장 등 4명은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7박 8일간 미국 재미시인협회(회장 배정웅) 초청 강의차 미국 로스엔젤러스(LA)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두 단체는 금년 4월 7일 현대시협 사무실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MOU협약서를 주고 받았다.상호교류와 협력의 일환으로 4월에 재미시협 김선호 총무간사가 방한한 바 있고, 한국현대시협 기관지인 <한국현대시> 제13호에 특집으로 재미시인협회 회원들의 작품과 자매결연 기사를 게재한데 이어 이번 방미 초청강의에 응한 것이다.

방미후 손해일이사장은 재미시인협회 여름축제에서 <한국현대시의 흐름과 전개과정>이라는 제목의 특강으로 한국현대시 약100년을 10년 단위로 조명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이오장 시인은 <하이퍼시의 이해와 창작>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해 창작실기에 도움을 주었다. 특강에 이어 두 단체 회원간 친목과 유명 관광지 여행을 함께 하였다. 

또한 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이기도 한 손해일 이사장은 방미 기간중 개최된 국제PEN미주지역원회(회장 김영중)의 제28차 해변문학제에도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행사를 함께 함으로써 우의를 돈독히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