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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0-11 조회수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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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쳐간 시간의 흔적 - 김완용 제 6시집
김완용 시인은 시집을 상재할 때마다 그 작품의 깊이와 넓이가 놀랍도록 진전되고 있다. 간납대 언덕, 고교 시절에 아카시아 향기 자욱했던 때부터 함께 시를 얘기하고 시를 써오던 때가 문득 더욱 그립다. 김완용 시인의 작품들은 시류와 타협하지 않는 적극성, 활발성, 생명성, 포용성, 진정성, 낙천성 등의 의미망을 형성하고 있다. 고교 시절부터의 벗으로서 김 시인의 시가 앞으로 더 큰 부활을 향해 고동치며 더욱 더 저 높은 하늘을 향해 눈부시게 비상할 것을 확신한다. - 장재훈 (시인, 아동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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